파라바이러스란? 경험을 통한 증상 및 치료 가이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아픈 아이를 보며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 유행이라는 파라바이러스는 흔하면서도 부모의 걱정을 많이 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저 역시 아이가 파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경험이 있어, 그때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파라바이러스 증상과 치료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라바이러스란 무엇인가?
파라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문제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바이러스의 주요 증상
파라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납니다
- 기침 : 마른 기침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 콧물 : 맑은 콧물이 나옵니다.
- 인후통 : 목이 아프거나 따가운 증상을 느낍니다.
- 피로감 : 아이가 평소보다 피곤해하고 기운이 없습니다.
- 호흡곤란 : 심한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위의 증상 모두를 경험했고, 특히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이 심했습니다. 콧물과 인후통이 심하니 아이가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기도 했습니다. 통증 때문에 먹지 못 하니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됐습니다.
엄마의 경험 : 우리 아이가 파라바이러스를 극복한 이야기
우리 아이가 파라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감기로 여겼는데, 며칠 동안 열이 떨어지지 않고, 먹지도 못하고 기침도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혈액검사, 변검사, x-ray 등 다양한 진찰을 통해 파라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진단하셨습니다. (파라바이러스 외에 보카바이러스도 검출되었습니다.)
꼬박 5일을 병원에 입원했는데, 퇴원을 한 후에는 컨디션은 괜찮았지만 인후통 때문인지 쉬었던 목소리가 금방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게 했으며,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항시 틀어줬습니다.
결론
파라바이러스는 영아들에게 유행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상기도 및 하기도 감염증을 일으켜 발열, 기침, 콧물, 가래가 흔한 증상입니다. 다른 바이러스보다 파라바이러스가 조심스러운 이유는 심해지면 컹컹하고 개 짖는 듯한 기침소리가 특징인 크룹이나 폐렴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파라바이러스는 사람 간의 분비물 직접 접촉 또는 간접 접촉으로 전염됩니다. 증상은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해열제를 꼭 먹여야 합니다.
만일 파라바이러스 증상이 심한 경우엔 집에서 케어하는 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고 입원 후 아이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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